오늘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경제적 안정과 관련된 주제인 자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순자산 10억의 의미
얼마 전 유튜브에서 "대한민국에서 얼마를 가져야 진정한 부자인가?"라는 주제로 인터뷰한 영상을 보고 관련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순자산 10억 원은 한국에서 상위 10%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과 비교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9억에서 10억 원 사이인데, 이 금액이 상위 10%에 해당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순자산 10억 원: 한국 상위 10%
뉴스1의 김혜지 기자에 따르면,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이 10억 원인 가구는 우리나라 상위 10%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반면, 순자산 중간값은 약 2.4억 원에 불과합니다.
순자산의 정의와 실제 상황
순자산은 모든 자산의 합계에서 모든 부채의 합계를 뺀 금액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7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때 대부분은 은행 대출을 이용합니다. 만약 7억 원짜리 집에 3억 원을 대출받고, 3천만 원의 신용대출이 있었다면 이 가구의 순자산은 3억 7천만 원이 됩니다. 따라서 순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사람이라면 적어도 15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셈입니다. 이는 경제적으로 매우 여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평균의 상향 인식 - SNS의 영향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대하는 평균이 너무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높은 기대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평균 이하라고 생각하고, 패배감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서울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취업하며, 부부 합쳐서 월 700만 원을 벌고,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가고, 수도권에 집 한 채를 보유하는 것이 평균이라고 생각합니다.
SNS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인스타그램을 보면 몇 억씩 버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의 명품 소비를 보면서 자신을 제외한 대부분이 그렇게 산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지식한입 유튜브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순간 1위가 행복해 보이는 지인의 SNS를 볼 때라고 합니다. 이는 SNS가 우리의 인식과 평균을 왜곡시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SNS에 올리는 즐거운 경험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두가 매일 저렇게 즐겁게 산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결론
이러한 현상은 SNS와 같은 정보망이 우리의 평균 인식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경제적 안정과 부의 기준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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